BlogHide Resteemsjaylee.dev (41)in kr • 6 years ago18년 12월 10일 오늘의 일기: 시간 떼우기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매주 월수금 저녁 8시로, 초급반입니다. 오늘은 월요일이니 곧 수영장에 가야하지요.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탓에 근처 카페에 왔습니다. 스타벅스를 좋아하지만, 근처 스벅의 매장 퀄리티가 조금 떨어집니다. 그래서 커피빈에 들어와 카페 모카를 주문했지요. 지금 막 커피가 나와 받아왔습니다. 컵에 담긴 커피 위로 하얀 거품이…jaylee.dev (41)in kr • 6 years ago블리치, 당신이 절대 봐서는 안될 영화어제 영화 블리치를 봤습니다. 블리치는 일본의 소년만화 3대장 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둘은 다들 아시다시피 원피스와 나루토죠. 이 세 개의 작품 중 블리치가 처음으로 실사 영화로 제작된 겁니다. 개봉일은 2018년 7월입니다만 그동안 아무런 소문도 듣지 못하다가, 넷플릭스에 올라오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포스터를 보자마자 손이 덜덜 떨렸죠. 와…jaylee.dev (41)in kr • 6 years ago썰전 세계사 평행이론 재미없어서 어쩌죠?이미지 출처: 썰전 전 정치에 관심이 많습니다. 썰전, 뉴스공장, 다스뵈이다를 들겨 보고, 듣습니다. 특히 JTBC 썰전은 참 오래보았습니다. 처음에 이철희 당시 소장과 강용석 변호사가 참여 했었죠. 서로 박을 깨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출연진도 참 많이 바꼈습니다. 강 변호사가 개인 사생활 의혹에 휩싸여 하차했었죠. 그 뒤 이준석, 전원책…jaylee.dev (41)in kr • 6 years ago나는 네가 두렵다.저는 남자입니다. 화장실에 가더라도 변기를 쓰는 경우보다는 빠르게 치고 빠지는(?) 경우가 더 많죠. 하지만 남자들에게도 고통스런 순간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전 그럴 때마다 두렵습니다. 살짝 열린 이 문을 밀면 어떤 장면이 날 맞을까. 만일 뚜껑이 덮여 있다면... 과연 이 뚜껑을 열었을 때 내 눈은 괜찮을까. 괜히 물을 한 번 내려 소리를…jaylee.dev (41)in kr • 6 years ago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왔습니다.지난 토요일, 드디어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왔습니다. 보자, 보자, 꼭 보자, 볼거다 생각만 가득 행동으로 옮기진 않다가 무거운 엉덩이를 끌고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 감상이 완전히 사그라지기 전에 기록으로 남기려고 책상 앞에 앉았어요. 영화관은 롯데시네마 잠실 월드타워점을 선택했습니다. 수퍼플렉스 G관이라고 하더군요. 처음 들었어요. 사실…resteemedshin (61)in busy • 6 years ago글재주 없이 스팀잇에서 첫 글을 쓰려는 분께 image from pixabay 당신에게. 당신은 포스팅에 대한 추천에 대한 보상을 바라고 스팀잇에 들어왔습니다. 글재주도 없고 사진 찍는 재주도 없고 남들의 관심을 끌만한 멋진 컨텐츠도 없으니 글을 읽는 사람도 없고 보팅해주는 사람은 더더욱 없습니다. 보팅이 없으니 짧게는 한두시간, 길게는 너댓시간을 투자하여 글을 써 보아도 보상액은…jaylee.dev (41)in kr • 6 years ago18년 11월 21일의 일기: 굳이 서울에 살 필요가 있을까.회사 사무실에서 나선 지 정확히 두 시간 만에 약속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친구와 카페에서 만나 서로 할 일을 하기로 했었는데, 보통 한 시간이면 걸릴 거리를 두 시간 가까지 걸려서 온 셈입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광역 버스 안에서 얼마나 답답해 했는지 모릅니다. 제 직장은 경기도 수원에 있습니다. 집은 서울이구요. 본래 강남 근처에 살았었는데 주거…jaylee.dev (41)in partiko • 6 years ago18년 11월 19일의 일기: 저는 바보입니다.클라이밍을 2년 넘게 해왔습니다. 처음 벽에 붙었을 때는 엄청 힘들었습니다. 다리 힘으로 제대로 홀드를 눌러줘야 몸을 지탱할 수 있다는 걸, 그 땐 몰랐습니다. 물론 이 요령을 알았다고 해도 똑같았을 겁니다. 기본적인 악력도, 체력도 안 따라줬을 게 뻔하네요. 클라이밍을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맘 같아선 계속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몸이 삐걱대네요.…jaylee.dev (41)in kr • 6 years ago18년 11월 13일의 일기: 진하게 몰아친 허기간혹 진하게 감정적 허기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지금, 지금입니다. 터져나오는 배고픔에 속절없이 노트북을 열어 문장을 적어내고 있습니다. 아, 배고프다. 이럴 때 초콜릿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가난한 자취생의 냉장고는 텅 비어있네요. 아차, 물도 없네? 그럴듯하게 단어들을 끌어다 붙였습니다. 감정적, 허기. 솔직히 얘기하자면 이 허기는 그저…jaylee.dev (41)in kr • 6 years ago스포츠 클라이밍 문화: 암장 투어안녕하세요, 클라이밍을 사랑하는 Jay입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을 취미로 시작한지 벌써 2년이 넘었네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클라이밍 관련 글을 시리즈로 작성하고 있는데요. 이 글은 자그마치 두 번째! 글입니다(하하). 앞으로도 끈기 있게 이어갈 수 있겠죠...?(제발) 스포츠 클라이밍 종목 소개: 리드, 볼더링…jaylee.dev (41)in kr • 6 years ago18년 11월 7일의 일기: 왜 이렇게 화가 날까일기를 쓴 적이 언제인가,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한 때는 책상에 앉아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담던 때가 있었는데, 다 옛일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고, 취직해서 매일 회사를 다니고, 회사에 뺏긴 시간만큼 더 악착같이 놀고, 클라이밍을 시작하고, 연애를 하고. 혼자 가만히 있을 시간이 참 부족했네요. 우리 회사의 좋은 점 중 최고로…jaylee.dev (41)in kr • 6 years ago잘츠부르크에서 프라하로 가는 2층 버스에 오르다.아래 글은 잘츠부르크에서 프라하로 이동하는 웨스트버스에 올라 썼던 토막글입니다. 새벽 기차를 한 시간 가량 타고 Linz HBF에 내렸다. 캐리어 두 개를 끌자니 버거워서 엘레베이터를 이용했다. 한국 육교를 오르내리던 엘레베이터 마냥 찬천히 움직였다. 노약자를 배려한 듯 싶다. 잘츠부르크의 횡단보도 신호는 그렇게나 빨리 바뀌더니, 노약자…jaylee.dev (41)in kr • 6 years agoIBM, 레드햇 340억에 인수IBM이 레드햇을 인수했군요. 340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고, 이는 지금까지 있었던 인수합병 중 세 번째 규모라고 합니다. (미국 테크놀로지 기업 기준) MS가 깃헙 인수한다고 발표했을 때도 적잖이 놀랐습니다만, 이번 인수도 만만찮게 흥미로운 뉴스네요. 레드햇, “한국은 매력적인 클라우드 시장” IBM, 38조원에 레드햇 인수…美…jaylee.dev (41)in kr • 7 years ago스포츠 클라이밍 종목 소개 (볼더링, 리드, 스피드)안녕하세죠, Jay입니다. 여러분, 혹시 클라이밍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처음 듣는 단어라면 암벽등반은 어떤가요? 힌트가 되었나요? 사람마다 이 단어가 주는 이미지가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인트로에서 톰 크루즈가 아슬아슬하게 절벽을 오르는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얼마 전 아시안 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jaylee.dev (41)in kr • 7 years ago아이패드 프로, Face ID, USB C타입 도입되다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가 공개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잠깐 특징부터 살펴볼까요? 프로세서 A12X 탑재 페이스아이디 홈 버튼 제거 충전단자 USB C타입 자석 달린 애플 펜슬 HDR 기능 탑재된 12MP 카메라 놀란 사실 기본 패키지엔 USB C타입 충전기 포함 안됨…jaylee.dev (41)in kr • 7 years ago빗썸에서 스팀잇으로 이더리움 보내는 방법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스팀잇 가입 승인 받은지 이제 만 하루가 지났네요. 뉴비의 자기 소개 글을 찾아주신 분들, 풀보팅과 댓글로 관심을 표현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관련글: 반갑습니다. Jay Lee입니다. 심심한데 스팀파워나 충전해볼까? 오늘은 재미 삼아 스팀잇에 스팀파워를 충전했습니다. 충전하는 방법이…jaylee.dev (41)in kr • 7 years ago반갑습니다. Jay Lee입니다.안녕하세요. 이번에 스팀잇에 새로 가입한 Jay Lee 입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는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 글을 적습니다. 안녕하세요, 개발자입니다. 저는 IT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개인정보보호, Secure OS, 생체인증, 그리고 최근에 블록체인까지 보안 관련 이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