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vv2 (79)in zzan • 10 hours ago호남같은 소리 하네자신이 호남 사람이라고 강조하는 이 사람 호남 사람이 아니면 어때서... 진즉 잘하지 그러면 나도 호남 사람입니다라고 외칠 필요도 없다. 아예 나는 바보입니다,라고 말하는 거 같다. 정말 창피하겠다, 이 사람이 호남인이라 외치는 것을 보면서...vv2 (79)in zzan • yesterday사법 내란이라는데 사법 내란이라는데 들여다보면 법을 지켜야 할 사람들이 법을 안 지키거나 악 이용하니 그걸 막으려니 결국은 칼을 빼어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 이야기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vv2 (79)in zzan • 2 days ago참,나,원,어이없는 일들의 연속 그러함에도 의연한 모습 그냥 고마울 뿐이다. 상식이 대접받지 못하는 세상 왜 그렇게 몰고 가는지...vv2 (79)in zzan • 3 days ago후일 아이들이 물어 오면 뭐라 하지...후일 아이들이 물어오면 어떻게 오늘을 이야기해 주지 잊었다고, 모른다고 이야기해야 하나 답답하다. 어느 곳이나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해야 하나... 어른이라는 게 부끄럽다, 요즘은...vv2 (79)in zzan • 4 days ago기억해야 할 얼굴 기억해야 할 얼굴 얼굴들... 그 이상의 말은 필요 없을 거 같다.vv2 (79)in zzan • 5 days ago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하야 하나파기환송이라니... 파기자판이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나 법은 모르겠고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된다. 정말 골수까지 암이 퍼져있는 거 같다. 오늘 보니 그렇다.vv2 (79)in zzan • 6 days ago왜 이럴까.식은 땀이 난다. 급 배가 고푼거 같더니 땀이난다. 점심이 부실해서 그런가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너무 힘들다. 한여름도 아닌데 왜 이러지 빨리 집에가서 쉬고싶다.vv2 (79)in zzan • 7 days ago할미꽃꼬부랑 할머니가 된 엄마 할미꽃이 되었다. 엄마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나 엄마를 닮아가고 있다. 봄 나들이 나선 할미꽃 한마디 한다 세월은 가고 누구나 늙어vv2 (79)in zzan • 9 days ago어제의 여운이...어제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다. 결국은 돈이라는 말... 세상 모든 문제의 끝에는 돈이 결부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은 돈이 있었야 한다는 논리 부정하고 싶지만 결코 부정할 수 없는 논리다. 시스템 소득을 강조하는 애터미로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생긴다. 성공시키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vv2 (79)in zzan • 9 days ago원데이 세미나에 왔다.원데이 세미나에 왔다. 사람 참 많다. 이 많은 사람이 우리 동네 사람이라면 좋겠다. 부지런히 왔는데도 앞자리 차지는 못했다. 입장권 번호 764번이다. 지난달에는 400번대였는데 다움에는 더 일찍 와서 앞자리에 앉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2시 정각이다. 강의를 시작하려 하니 줄여야겠다. 오늘도 좋은 날이다.vv2 (79)in zzan • 10 days agoㅎㅎㅎ우습다.하하하 우습다 할미꽃이 우습다. 갓태어난 애기같은 꽃도 할미꽃 수줍은 처녀같은 시절 꽃도 할미꽃 폭삭 늙은 할마씨 같은 꽃도 할미꽃 태어날때부터 할미꽃 꽃이 피기도 전에도 할미꽃 할미꽃 이 재밌다 그런데 어디있지 할배꽃은...vv2 (79)in zzan • 12 days ago어디가니...어디 가니, 어디가? 글쎄 모르겠다 어디를 가는지 무조건 나섰다 마치 엄청 바삐 어디를 가야 하느냐 서둘러 집을 나왔다. 어디를 갈까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 앉았다. 비록 거시기함 자리이기는 하나 이젠 제법 익숙해졌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광은 정말 꿈결처럼 아름답다. 강물에 윤슬까지 너울거리며 황금 별빛처럼 빛난다. 자연은 늘 새로운데…vv2 (79)in zzan • 12 days ago봄소풍하늘 보니 마음이 싱숭거려 친구 꼬드겨 나섰다. 봄소풍이 따로 있나 이렇게 나서면 봄 소풍이지 김밥 사 먹고 찐빵 사 먹고 눈도 호강 입도 호강 부러울 거 없는 소풍이다. 생각난다. 병아리 떼처럼 줄지어 가던 어린 시절 봄소풍vv2 (79)in zzan • 13 days ago그렇다, 그래...틀린 말이 없다. 더 줄이면 인정이고 배려가 아닐까 싶다. 좋은 날이다. 오늘도...vv2 (79)in zzan • 15 days ago다시 새잎이 돋는데...새순이 돋는다. 지난해에도 이곳에 새순이 돋는것을 보았는데 새순이 돋기는 커녕 가을 낙엽처럼 말라만 가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생로병사가 인간에게 주어지는 벌인가...?vv2 (79)in zzan • 15 days ago뭘 했다고 이렇게 피곤하지...뭘 했다고 이렇게 피곤하지 한숨 자고 일어나니 좀 낫기는 한 거 같은데 봄이라 그런가... 오늘 뭘 했더라 그러고 보니 많이 다니기도 했네 피곤할 만도 하다. 그리고 오늘 너무 더웠다. 그래서 더 그런 거 같기도 하다. 여름 날씨 같은 한낮이었다. 착각했다. 여름인가 했다. 에어컨을 틀고 다녀 그런가 목도 아프다. 산다는 게…vv2 (79)in zzan • 16 days ago일요일은 느긋하게...느긋하게 시작한 일요일 오후에 나서보니 길이 많이 밀린다. 상경하는 차가 밀리는 것이다. 마지막 봄 꽃놀이를 다녀오는 차가 많다. 호명호수라도 갔다 올까 하다 포기하고 동네 운동장에 가서 걷다 왔다. 이제 꽃구경도 다 끝나간다.vv2 (79)in zzan • 17 days ago늦은 오후 비가 내렸다.다 저녁때 늦은 오후 비가 왔다. 와도 그냥 온 것이 아니라 오두방정, 아니 엄포를 하듯 왔다. 천둥 번개가 한동안 요란 했다. 마치 한여름 소나기 퍼 버려 난동 치듯 하는 그 모습 그대로였다. 빗줄기 역시 차분하지 않고 거세게 내렸다. 폭풍 같은 바람까지 일어가며 비를 몰고 왔다. 이번비에 꽃은 다 지다시피 하여 볼품없게 되었다. 이젠…vv2 (79)in zzan • 19 days ago꽃비오늘 아침에는 꽃비를 맞으며 걸었다. 벚꽃이 밤새 잠을 자고 기지개라도 켜는 양 와! 함박눈이 내리는지 알았다. 꽃잎이 함박눈처럼 날리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여태껏 본 그 어떤 꽃비보다 화려했다. 이런 저련 이유로 꽃이 예전만 못하다 했는데 오늘 이른 아침 그 모든 걸 불식시키는 장관을 연출했다. 정말 환상적이었다. 축복이다.vv2 (79)in zzan • 19 days ago해보는데 돈 듭니까?해보는데 돈 듭니까? 이 말을 들으니 정주영 회장의 말이 생각난다. 해보기나 했어...? 그래 일던 해보는 게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