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욤뽀짝 탑승형 메카닉 메카트로 위고 (Wego)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프라모델을 조립해 봤어요. 귀요미 탑승형 메카닉 메카트로 '위고'라는 캐릭터입니다.ㅎㅎ 프라는 '반다이'와 '고토부키야' 제품은 많이 만들어 봤는데 이번 제품은 '하세가와' 브랜드더군요. 반다이의 품질이 너무 넘사벽이라 걱정을 살짝 했는데 품질이 반다이 못지 않게 꽤 괜찮았습니다. 일부 접작제가 필요한 부분은 이해가 안되긴 했지만 기체 자체는 접작제가 전혀 필요없습니다.

박스가 생각보다 크네요. 한박스에 1:35 스케일의 위고(Wego)가 두체 들어있습니다. 박스아트는 일상 작가인 '아라이 케이이치'의 일러스트라고 하는데 잘 모르는 분입니다.ㅋㅋ

동일한 런너가 한쌍 색반전되어 제공됩니다. 일부는 공동으로 사용하고요.

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두근두근...

설명서도 아주 깔끔하고 이해가 쉽습니다. 영어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저처럼 일본어를 하나도 몰라도 조립이 가능!

팔먼저 조립합니다. 벌써 귀엽네요.ㅋㅋ

다음은 다리입니다.

무릎을 편채로 고정하거나 구부리는 걸 선택할 수 있는데 설명서의 돌출부를 제거하면 무릎을 구부릴 수 있습니다. 저는 제거했어요. 제거해도 헐렁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굳이 왜 고정하는 옵션을 넣었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끝이 보입니다.

짠~!

먹선이나 부분도색없는 순정상태입니다.

귀엽잖아...

위고(Wego)는 인간 탑승형 메카닉입니다.

이렇게 소년이 들어가 있지요.

부품을 교체하면 탑승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건 아래에서 보여드릴께요.

컨트롤하는 소년과 함께 소녀도 제공됩니다. 참고로 소년의 팔을 편걸로 선택하면 소녀처럼 차렷자세로 투명베이스에 올릴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접착제가 필요해요. 그래서 한번 고르면 끝!)

아래 작례를 참고하세요. 저는 이런 도색은 포기!

그럼 제 능력안에서 부분도색과 먹선작업을 해보겠습니다.

저 도색하고 올께요~!

도색하고 왔어요~~!

정말 작고 깜찍합니다. 그런데 부품이 작아서 손이 큰 분들은 조립하는데 애 좀 먹을 것 같네요. 건담 RG를 소화하시는 분들은 Okay.

하하하!!!

아... 나머지는 내일 해야겠네요. 급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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