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둑 여기 저기에서 감자 싹이 올라오고 있다. 3주 만이다. 다음 주면 감자 심은 모든 두둑에서 싹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밭에 간 이유는 씨 생강을 심기 위해서다. 목요일에 밭을 갈았으니 다소 이른 감이 있으나 먼저 심는다고 문제 될 것 없으니 내일 비 예보도 있고 해서 밭에 들렀다. 30cm 간격으로 띄엄띄엄 심어 주었는데 4주 정도 지나야 싹이 올라온다고 한다. 토양이 마르지 않고 잡풀들이 자라지 못하도록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작년 가을에 베었던 건초를 여기저기 찾아서 덮어주었다. 처음 심는 작물이니 신경써서 잡초들이 나오면 모두 뽑아 버릴 것이다. 일주일에 두어 번을 다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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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싹이 귀여운데 그 옆에 풀들도 존재감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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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잡초 뽑으러 다니셔야겠어요
잡초는 뽑아도 뽑아도 어디서 그렇게 또 자라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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