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용 대선후보

in avle •  18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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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대선 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둘러싼 충돌 국면에서 당헌에 대한 아전인수식 해석을 각자 내놓으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김 후보는 8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당무우선권을 발동한다"며 당 지도부에 '단일화 로드맵'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당헌 제74조에 규정된 당무우선권은 '대통령 후보자는 선출된 날부터 대선일까지 선거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당무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해 가진다'는 내용이다.
김 후보는 이를 토대로 "지금 진행되는 강제 단일화는 강제적 후보 교체이자,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라며 "법적 분쟁으로 갈 수 있다"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후보 사무실을 처음 찾으면서도 "후보가 당헌상 당무우선권을 가진 위치"라며 "잘못된 여러 가지 흐름에 대해서 제가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이런 김 후보 주장에 '제왕적 총재 시절'의 인식이라고 반박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을 상대로 대선 후보의 당무우선권에 관해 설명하면서 "당의 모든 결정을 절대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는 권리는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신 수석대변인은 특히 "대선 사무에 관해 우선적으로 결정할 권한을 가진다는 것이지, 당이 하는 통상적인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이나 결정을 후보가 뒤집을 수 있다든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양수 사무총장 겸 경선 선거관리위원장도 SBS 라디오에 나와 "(후보가) 그게 내 마음대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과거 제왕적 총재의 시절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무런 신념 없는 권력만 추구하는 정치집단은
대선후보도 그런것 전혀 필요없다는 것을
대선때마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도대체 무엇을 보고 이들을 지지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참 평화로운 내란 동조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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