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03 최근의 스팀가격 동향에 대해

최근 업비트에서 스팀달러가 상폐되는 등 스팀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이후 스팀가격을 많이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하락세를 멈추고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닥을 다지는 기간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으나 일정기간이 지나면 상승방향으로 탄력이 붙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최근 스팀가격의 변동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친 것은 두가지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스팀달러 상폐이후 스팀으로 컨버트하면서 스팀의 물량이 급증한 것입니다.

25년 1월 총 1398만개의 스팀달러가 있었는데 현재는 955만개로 443만개가 줄었습니다. 현재 유통중인 스팀달러는 440만개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전체 955만개 중에서 515만개 정도는 스팀다오에 적립되어 있습니다.

443만개 정도가 스팀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 기간동안 스팀은 3000만개 늘었습니다. 통상적인 경우보다 2000만개 이상 많이 발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시장이 풀린 것이지요.
그 기간동안에 스팀파워로의 증가는 크게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 물량이 시장에서 스팀 가격하락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하겠습니다.

두번째,@rme가 그 기간 동안 약 650만개 정도이 스팀을 매입했습니다. 그로 인해 하락이 지금정도에서 멈출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스팀달러가 얼마나 더 스팀으로 전환될 것인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같습니다. HTX와 같은 거래소에 들어가 있는 스팀달러의 숫자를 제외하면 여전히 상당수의 스팀달러의 유동도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렇게 많은 증가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물량적인 측면에서 스팀가격은 마지막 고개를 넘고 있는 것 아닌가 합니다.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최악의 상황은 넘었다는 것이지요
앞으로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면 서서히 개선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해도 될 것 같습니다

스팀 가격이 살아나려면 결국 스팀잇과 스팀프로에서 많은 콘텐츠와 의미있는 컨텐츠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컨텐츠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하겠습니다

스팀 프로포잘에 개발하겠다고 올라오는 프로젝트에 투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증인투표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모두 하기 어려우니 @steem-agora 에 증인 프록시 설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4810만 스파 이상의 허들을 넘어야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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