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장날 각종 모종들이 푸릇푸릇 다양하게 모여있었습니다. 오이와 가지랑 방울토마토 정도를 사려고 갔지만 눈 앞에 보이는 것들에 욕심이 생겼습니다. 수박도 참외도 고추도 수확할때의 모습을 상상해보면서 무조건 추가 할 수 밖에 없었죠. 사와서 밭을 일구고 비료도 주고 그 위에 비닐을 덮고 모종들을 심었습니다.
아버지를 도와드렸던 기억을 더듬어보며 난생처음 혼자서 심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흠뻑 주면서 잘 자라주어서 튼실한 열매를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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