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확진자 수가 3만을 향해가고 있는 4월 중순의 독일입니다.
봉쇄령의 규칙들을 독일 전역에 강제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되어가는 와중이지만 중간에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심리를 하다가 중환자 병상이 가득차겠다는 샤우팅을 하는 독일 의료진들.
하지만 정부가 또 머뭇거리는 사이에 대감염 시즌이 다시 오는 기분이군요.
영국쪽에서는 여름 즈음 해서 백신 여권? 같은 개념의 서류를 발급해서 전세계를 돌아다닐 수 있게 한다던데 유럽 전역이 그 시간대를 맞출 수 있을지 점점 걱정되기 시작하네요.
한국은 상대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매우 적은 편이지만 백신을 가지고 이 속도면 6년이니 7년이니 불안감을 부추기는 뉴스가 종종 보이더군요.
모두의 인내가 더 필요한 백신 접종인 것 같습니다. 그때까진 모두 몸 건강히 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