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담적 저녁산책

in krsuccess •  7 days ago 

부인이 속병이 난지 며칠이 흘렀다. 한동안 괜찮았었는데, 지난 주 내가 병원에 가고 없을 때 아이들과 피자를 시켜 먹었는데 그때 같이 나오는 김치볶음밥을 먹고 급격히 나빠졌다고 한다…

그렇게 배가 아프면 자는 중에도 한번씩 위경련이 온다고 함. 먹고 싶은 걸 못 먹어서 그런지 표정도 상당히 슬퍼 보인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소화를 시킨 뒤, 부인과 둘째와 함께 저녁산책을 나섰다. 동네 천을 따라 걸으면서 철봉도 하고, 둘째와 달리기 시합도 하였다. 부인은 천천히 우리둘의 뒤를 따라왔다.

하루 빨리 나아서 같이 맛있는 걸 먹을 수 있기를~!!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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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님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먹고 싶은 걸 못 먹는 고통이 너무 커요 ㅠㅠ

감사합니다~ 덕분인지 지금은 많이 좋아졌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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