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이다.
탭 작업을 해보는 게...
옛날에 해본 경험을 살려 철물점에 가서 탭을 사다 작업을 했다.
문을 수리하려니 부품이 없다.
하여 생각을 하다 보니 더 큰 사이즈로 하는 수밖에 없어 보여 그렇게 했다.
팔 분의 삼 인치가 헐렁해졌으니 12미리 볼트를 이용해야 했다.
하여, 탭을 사다 작업을 했다.
아주 깔끔하게 작업이 마무리되었다.
문을 열고 닫을 때 나는 소리도 안 나고 조용해졌다.
이거 이렇게 수리 안 하고 수리 업체에 맡기면 문을 바꾸는 게 아니라 문틀까지 세트로 바꿔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럼 비용도 많이 들겠지만 그것보다 어머니가 누워 계시니 공사를 크게 벌릴 수가 없는 것이다.
여하튼 오늘 큰일 하나 했다.
작업에 열중하다 보니 어제의 그 기분도 조금은 환기가 되는 거 같다.
이래 저래 잘했다 싶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이해가 안 된다.
법을 가지고 이 정도로 장난을 해도 되는 건지 하는 의문은 계속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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