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in zzan •  20 days ago 

오늘 아침에는 꽃비를 맞으며 걸었다.
벚꽃이 밤새 잠을 자고 기지개라도 켜는 양
와! 함박눈이 내리는지 알았다.

꽃잎이 함박눈처럼 날리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여태껏 본 그 어떤 꽃비보다 화려했다.
이런 저련 이유로 꽃이 예전만 못하다 했는데
오늘 이른 아침 그 모든 걸 불식시키는 장관을 연출했다.
정말 환상적이었다.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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