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있는데 아내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아기가 토를 했다고.... 뭐 토한번 할 수 도 있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다시 연락이 옵니다.
아내 : 애가 또 토를 했데 병원가봐야겠다.
나 : 내가 데리러 갈게..
아내는 복직한지 얼마안되서 현실적으로 쉽지않고 비교적 자유롭게 퇴근이 가능한 제가 아기를 데리러 가기로 합니다. 어린이집에 도착했는데, 선생님들이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다시 말씀해주시는데 제가 도착하기 직전에 아기가 한번 더 토를 했다고 하네요..
총 세번...
아내도 사정을 말하고 퇴근을 하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병원에서는 뭐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시네요 장염이 아기들은 토를 하는쪽으로 온다며...
이런아이를 한두명 보신게 아니실테니까 대수롭진 않으시겠지만 전 참 걱정이 되더군요..
집에왔는데, 아기가 먹을걸엄청 찾습니다. 워낙에 잘먹는 아기가 하나도 못먹었으니 배가 많이 고팟겠죠..
이것저것 먹더니 한번더 왈칵 토를 했습니다.
하 ... 참 별일아니야 아니야 하지만, 초보아빠 입장에선 참 힘든하루네요..
아이가 아프면 참 힘들죠...
지금은 괜찮은가요??ㅠ
아이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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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아침까지는 괜찮은것 같아 어린이집으로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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