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의 연나라 위치는
고조선의 서쪽경계였으며
지나족의 동북경계였으며
'유주幽州'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북쪽변방이다.
연나라의 위치가 곧 지나족의 북쪽 경계인것이니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연나라를 검색하면
이렇게 이상하게 생긴 그림이 나온다.
'Yan[연]'이라고 표시된 것이 바로 연나라다.
대략 북경과 천진부근을 서쪽경계로하고
흔히들 알고있는 요동까지 뻗쳐있다.
그들의 기록을 보면
연(燕)나라를 유주(幽州)라고 하는데,
역수易水에서 북적北狄까지이다.
로 되어있다.
역수易水를 검색하면
허베이 성 바오딩 시에 있다고 나오고
' 역현易县'이 따라나온다.
저런 그림이 만들어진 배경이다.
북적이 누구이겠는가?
바로 연나라 진개가 물리쳤다는 '동호'
고조선이다.
연나라가 거기에 있어야하고,
그래서 역수라는 강이 거기에 있는 것이다.
신기하게도 필요할때,
안성맞춤으로 딱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조금 오래된 기록을 한편 본다.
앞에서 언급한 기록에 이어지는 부분이다.
대략 기원전후의 기록인데
연(燕)나라의 소여기(昭餘祁)는 지금의 태원(太原) 오릉현(鄔陵縣) 북쪽의 구택(九澤)이다.
라고 되어있고, 그에대한 주석을 보면
병주(并州)에는 소여기(昭餘祁)가 언현(鄢縣)의 북쪽에 있다.
그럼 이 소여기라는 것은 무엇인가?
엄격하게 말하면 '기祁'에 있는 '소여昭餘'다
소여기(昭餘祁): 소여고성, Zhaoyuzhen, 소여진 치祁현, 진중시, 산시
연나라가 진중시, 그러니까 태원시옆에 있었다는 기록이다.
그럼 지도가 어떻게 되는것인가?
연나라는 왼쪽에 붉은색 박스로 표시된
'태원시, 진중시'일대에 있었던 것이다.
그럼 그곳에 '역수'가 있을까?
물론 없다.
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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